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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빗 거래소, 카카오 클립 출시 앞두고 클레이(KLAY) 원화 상장

이선영 기자 | 기사입력 2020/06/02 [10:45]

데이빗 거래소, 카카오 클립 출시 앞두고 클레이(KLAY) 원화 상장

이선영 기자 | 입력 : 2020/06/02 [10:45]

▲ 사진: 체인파트너스 제공  © 코인캣미디어


체인파트너스(대표 표철민)는 2일 자사가 운영하는 가상자산 거래소 데이빗에 클레이(KLAY)를 상장한다고 밝혔다. 클레이는 카카오의 블록체인 자회사 그라운드X가 개발한 클레이튼(Klaytn) 블록체인에서 쓰이는 가상자산이다.

 

클레이튼은 지난달 28일 SNS를 통해 “며칠 내 큰 발표를 할 것"이라며 가상자산 클레이를 주고 받을 수 있는 모바일 지갑 앱으로 알려진 클립(Klip) 이미지를 올려 출시를 예고한 바 있다.

 

클레이를 주고 받을 수 있는 것으로 알려진 클립은 국민 메신저 카카오톡의 더보기 탭에 소개되며 출시 전부터 많은 관심을 받아 왔다. 출시되면 카카오톡의 후광을 입어 국내 가상자산 지갑 중 가장 많은 사용자를 모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하지만 클립 출시가 예고된 가운데 정작 클레이는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에서 거래가 어려워 국내 이용자들의 큰 불편이 예상되어 왔다.

 

데이빗은 2일 정오에 회원들을 대상으로 클레이를 입금받을 수 있는 지갑을 오픈하고 오후 2시부터 거래를 시작한다. 데이빗에서 휴대폰 본인확인, 계좌 점유확인, 예금주-회원명 매칭 등 엄격한 신원 확인을 마친 대한민국 거주자라면 누구나 원화를 입금해 클레이를 거래할 수 있다. 개인은 물론 법인도 절차에 따라 가입을 마치면 클레이 구매가 가능하다.

 

데이빗은 다우존스(Dow Jones) 리스크 앤 컴플라이언스(Risk & Complience), 리피니티브(Refinitiv) 등 국내외 대부분의 시중은행들이 사용하는 자금세탁방지(AML) 솔루션을 사용해 위험 회원의 가입을 모니터링하고 있다. 데이빗은 클레이에 대한 국내 사용자들의 기대가 높은만큼 특이 거래가 없는지 모든 거래 기록을 남기고 향후 있을지 모를 금융 당국의 요청에 적극 협조한다는 계획이다.

 

데이빗은 시중에 유통되는 클레이 물량이 희소해 유동성 확보를 통한 투자자 보호를 위해 당분간 클레이 가상자산 출금을 제한한다. 다만 클레이 입금과 거래, 원화 입출금 신청은 24시간 지원된다. 이번 상장은 정상 클레이튼 메인넷을 적용해 클레이가 상장된 해외 거래소와 지갑으로부터 실물 클레이를 입금 받아 원화로 거래할 수 있다.

 

데이빗은 2일 오후 2시 클레이 상장과 함께 4주간 거래왕 이벤트를 진행해 에어팟 프로 등 다양한 상품을 증정한다. 한편 데이빗은 이번 상장을 클레이튼 개발을 주도하는 그라운드X와 사전 교감없이 국내 클레이 사용자들의 편의를 위해 독자적으로 진행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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