쟁글, 코로나 팬데믹 이후 마이너스 성장 고착화 '넥스트 노멀' ... 디지털 자산이 가장 적합한 투자자산?

박소현 기자 | 기사입력 2020/07/27 [10:34]

쟁글, 코로나 팬데믹 이후 마이너스 성장 고착화 '넥스트 노멀' ... 디지털 자산이 가장 적합한 투자자산?

박소현 기자 | 입력 : 2020/07/27 [10:34]

▲ 사진: 크로스앵글 제공

 

공시데이터 기반 블록체인 정보 포털 쟁글과 가상자산 거래소 코빗은 유튜브 방송 코인티비에서 “코로나 팬데믹 이후 전 세계 마이너스 성장이 계속되고, 오프라인 경제 활동이 급격히 위축되면서 디지털 활동이 급격히 활발해지는 넥스트 노멀 시대가 올 것”이라며 “넥스트 노멀 시대의 주축이 될 젠지(Generation Z) 세대는 비트코인 같은 디지털 자산이 적합한 투자 자산이 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번 회차는 임동민 교보증권 연구원 초대석으로 꾸며졌다.

 

임 연구원은 “넥스트 노멀이란, 2008년 금융 위기 이후 대두됐던 전세계의 구조적 저성장 ‘뉴노멀’에서 진화한 개념”이라며 “그 이후 현재 미국만 일부 회복했을 뿐, 전세계가 저성장 국면에 접어든 상황에서 2020년 팬데믹 위기로 뉴노멀 저성장 압력이 더 강화됐다”고 밝혔다.

 

2020년 전세계 경제 및 교역 성장률은 -1.1% 예상된다. 마이너스 성장은 2009년 이후 처음있는 일이다. 그는 “예전 같으면 마이너스 성장 이후 다음 해에 위기를 극복할 것이라는 믿음이 있었지만, 넥스트노멀 시대에는 마이너스 성장 혹은 제로 성장이 정착될 것이라는 게 주요 메시지”라고 설명했다.

 

다만, 넥스트 노멀 시대의 가장 중요한 변화는 스마트기기 활용도가 급 성장했다는 것이며, 투자 및 소통∙소비 방식이 모두 바뀌고 있다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태어날 때부터 스마트기기를 이용해온 젠지 (Generation Z) 세대들에는 비효율이 제거된 유연한 노동 및 투자 방식이 익숙하다는 것. 투자 수단 및 금융 플랫폼 서비스 또한 시대 변화에 따라 바뀌어야 살아남을 수 있다는 의견이다.

 

코인티비에 따르면, 밀레니얼 세대의 20~30%는 국채, 주식, 부동산, 금보다 비트코인 투자를 선호한다는 조사 결과도 있다. 또 Bill Ready 전 페이팔 부대표는 지난해 세계경제포럼에서 미래세대 일하는 방식이 완전히 바뀌고, 재즈 업계의 유연한 고용 형태인 ‘Gigs’가 대두될 것이라고 강조한 바 있다. Bill Ready는 금융 서비스 제공자들도 젠지 세대, 밀레니얼 세대의 변화에 발을 맞춰야 한다고 주장했었다.

 

현재 전통 금융 자산 거래 시간대는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 사이이고, 투자 수익금도 T+2일이 되어야 받을 수 있다. 이 같은 형태는 젠지 세대의 방식에 맞지 않다는 것.

 

실제 미국 금융사 찰스 슈왑(Charles Schwab)의 지난해 기준 세대별 개인 퇴직연금계좌 내 선호 자산 순위별로 보면, 밀레니얼 80~90년대생의 5위 자산군에 Grayscale Bitcoin Trust가 있다. 이는 20~30대들 사이에서 비트코인이 장기 보유 자산으로 선호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하며, 이들이 자산 가치를 증식하는 40~50대에 들어서면 비트코인의 시총은 더욱 팽창할 수 있다.

 

임 연구원은 “과거 우량한 자산은 현금 흐름을 창출하고, 매출을 늘리고, 효율적으로 투자해 남은 이익을 주주에게 배당하는 것으로 생각했지만, 앞으로는 이 같은 방정식이 깨질 수 있다”고 말했다.

 

더 자세한 내용은 코빗쟁글의 코인티비를 통해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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