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디자이너 피에르파올로 라짜리니(Pierpaolo Lazzarini)가 개발한 '파구루스(Pagurus)', 혹은 '크랩마란(Crabmaran)'이라는 태양열 요트는 길이 25m로, 물 위와 육지에서 모두 작동할 수 있다.
파구루스는 듀얼 선미 동력 프로펠러를 사용하며, 890hp 디젤 엔진을 장착했다. 현재 파구르스는 최대 24노트의 속도로 이동할 수 있다. 선체의 양 측에는 원통형 스틸 나사가 고정됐다. 물의 마찰을 이용해 이동 도중 배터리를 충전할 수 있는 에너지를 얻는다.
파구루스가 육지에 올라오면 선체의 회전 원통형 스틸 나사가 선체 안에 들어가 육로를 이동할 수 있는 바퀴가 달린 이동 수단 '카타르만'으로 바뀐다.
수로와 육로를 모두 이동할 수 있는 태양열 보트의 자세한 모습은 아래 영상으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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